지난달 25일 시행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 724명 가운데 428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합격률은 59.1%로 지난해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률(70.6%)보다 11.5%포인트 하락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돕는 간호사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민간자격증으로 발급됐지만 지난 2021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됐다.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139점이다. 최고점수는 186점, 최고령 합격자는 54세다.
합격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서, 동물병원 근무경력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응시자격과 결격사유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 뒤 4월 중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이 늘어나면서 동물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 724명 가운데 428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합격률은 59.1%로 지난해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률(70.6%)보다 11.5%포인트 하락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돕는 간호사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민간자격증으로 발급됐지만 지난 2021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됐다.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139점이다. 최고점수는 186점, 최고령 합격자는 54세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이 늘어나면서 동물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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