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송 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모범납세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존경을 표한다”며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우리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서장은 “지난 한해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한 대내외적 경제 상황 악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납세자 여러분의 성실납세와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로 세입 예산을 최대한 조달할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해에도 저를 비롯한 속초세무서 직원 모두는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며 “납세자 여러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재부장관 표창은 ㈜정엔지니어링 장경영 대표, 국세청장 표창은 ㈜씨월드 이학도 대표, 지방청장 표창은 명천수산 장선미 대표, 세무서장 표창은 청호동사람들 김남도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세정협조자로는 조광덕 세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박규동 세무사가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고, 일일명예세무서장에는 양양자원개발합자회사 김진남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강릉 출신으로 관동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6년 양양자원개발합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2011년에는 ㈜양양레미콘 대표이사에 취임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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