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따르면 훈련은 미 7공군 산하 제51전투비행단이 있는 공군 오산기지에서 진행된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 총 20여대가 참여한다.
양국 공군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가상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요격·격추하는 방어제공임무(DCA·Defensive Counter Air)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양국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으로,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훈련을 통해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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