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4400억 리엘(1억 800만 달러=약 160억 엔) 상당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발행한 국채의 원본 상환 및 이자 지불, 투자사업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재무경제부 대변인은 정부가 필요로 하는 자금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국채를 발행하고, 해외에서도 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국채발행 주체는 재무경제부이며,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이 발행대리 업무를 맡고 있다. 국채발행을 개시한 2022년에는 3억 달러분을 발행, 국립은행 플랫폼을 통해 입찰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2억 달러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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