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서 109억원 규모 금융사고…자체 감사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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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3-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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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에서 직원이 100억원대 업무상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가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자체 감사 결과 이 직원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금융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 감사 등을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다"며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인사위원회 등 절차를 밟아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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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상 배임 행위 발견…경찰 수사 中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에서 직원이 100억원대 업무상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가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09억4734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수가 예상되는 돈을 제하고 은행이 실제 피해를 입은 규모를 뜻하는 손실예상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임 혐의를 받는 것은 여신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체 감사 결과 이 직원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금융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 감사 등을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다”며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인사위원회 등 절차를 밟아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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