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정천면 천황사에서 불교(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주지 능엄), 천주교(천주교 전국교구 진안성당 주임신부 김진화), 원불교(원불교 진안지구장 손옥희), 기독교(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장 윤석중) 등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군수는 2023년 평화콘서트 등 군민 화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올해에도 진안군 발전 및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시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념·지역·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통합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군민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4대 종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서 ‘최우수’ 선정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관한 14가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률,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등 내실있는 업무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군부(8개군)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1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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