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내정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흥국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식 대표직을 수행할 전망이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
손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솔루션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 내정자가 대표직에 오르면서 지난 7년 간 흥국증권을 이끌던 주원 대표는 이번 정기 주총을 끝으로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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