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김주애에 대한 의전·표현 등을 종합해 볼 때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구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4대 세습이 현실화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주민들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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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8일 북한이 '주애'로 알려진 김정은의 딸에 대해 '향도'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통상 향도라는 표현은 (북한이) 최고지도자나 조선노동당에만 썼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김주애에 대한 의전·표현 등을 종합해 볼 때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구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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