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첫 레드팜유 공장, 북수마트라에 완공

공장에서 생산된 레드팜유를 살펴보고 있는 조코 대통령 14일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공장에서 생산된 레드팜유를 살펴보고 있는 조코 대통령. =14일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북수마트라주 델리 세르당의 레드팜유 공장 완공을 선언했다. 국내 첫 레드팜유 공장으로, 팜 과방(果房) 가격의 안정 등이 기대되고 있다. 

 

레드팜유는 착유 후 표백처리를 하지 않아 붉은색을 띤다. 식용유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장에서는 하루 10톤의 팜원유(CPO)를 처리하고, 약 7톤의 레드팜유를 생산한다.

 

조코 대통령은 레드팜유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다른 식용유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팜 과방 및 CPO를 그대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레드팜유로 가공해서 판매하게 되면 부가가치 향상과 팜 과방 및 CPO의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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