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혜리 측근은 이데일리에 "혜리가 (류준열과) 결별 시기나 최근 관계에 대해 재편집되고 입방아에 오르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며 "혜리, 류준열은 지난해 3월 관계가 소원해졌고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 8년 만인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오래 만나 다툰 적도 있고 다시 화해한 적도 있다"며 "그때도 그냥 사소하게 다툰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름까지 그 관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측근은 "오랜 기간 연애를 한 만큼 생각할 시간도 충분히 가졌고 지난해 9~10월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많은 생각을 한 후 11월 결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 15일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승연에는 아니다"고 반박했고 다음날(16일) 류준열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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