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내달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가구 수의 74%가 채광, 환기, 통풍 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인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조성 계획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이 있고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인근에 자리한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다.
부산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으로 향후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현재 금정구에서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착공 신고를 한 만큼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가 적용되며, 소음과 냉기까지 차단하는 이중 창호 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초역세권 단지에 다양한 인프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오는 4월 분양,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3-10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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