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에버랜드 사육사들에게 '갤럭시 S24 울트라' 4대와 커스텀 케이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육사들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사용해왔지만 사육 환경 상 제품을 떨어뜨리거나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노후화가 빨리 진행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육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갤럭시 S24 울트라와 케이스를 증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달 초 중국으로 반환되는 푸바오를 위해 사육사들이 중국어를 공부해 푸바오에게 말을 건넨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공지능(AI) 기능이 있는 갤럭시 S24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갤럭시 S24가 푸바오의 일상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아내 팬들의 섭섭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푸바오의 중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