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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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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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장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교육청까지 함께 함으로써, 광역 지자체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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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와 컨소시엄 구성…선정에 주력

임실군은 이달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이달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목표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장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교육청까지 함께 함으로써, 광역 지자체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미가 있다.

한국치즈과학고는 이번 컨소시엄을 발판으로 해 치즈(유가공)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치즈과학고 학생들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가오는 5월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2024년 20억원, 2025년부터 연간 5억원의 예산을 3~5년 지원받고 교육과정 편성, 규제 완화 등이 적용된다.
 
공공비축미곡에 ‘새청무’ 추가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추가 선정 심의회를 통해 ‘새청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개최됐던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위원회에서 신동진과 안평을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동진을 매입 품종으로 선정한 전북 11개 시·군에 보급종 현황 등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매입 품종을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

이에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를 포함해 신동진, 안평 등 3개 품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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