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 안보태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해양 안보 분야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군 제553방첩부대 부대장 등 4명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안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경 협력 체계 구축, 기관 간 정보 공유, 해안 경계부대 협업을 통한 안보 상황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의를 통해 군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동해안 해양 안보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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