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지만 시내권과 현곡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현곡지역 인구 확산에 따른 교통량 분산, 안강에서 시내 진입 교통 편의 제공과 황성․용황지구와의 연결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경북도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됐다.
이에 현곡 금장․하구리 공동주택 6000여 세대와 용황지구 공동주택 4000여 세대의 교통 난 해소와 산업 물동량 등을 감안해 전문가 및 시민 여론 수렴을 거쳐 국지도 68호선(안강-현곡)과 강변로를 연결을 위해 2018년 실시 설계, 2019년 노선 선정 및 교량 공법 선정을 완료, 2020년 7월 실시 설계를 거치는 등 신속한 추진으로 착공 약 3년 만에 완전 개통했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 인도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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