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29일 “시민 등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천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를 돌아보며 과천의 매력을 알아가길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내달 1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과천추사박물관을 비롯해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등 총 10개소"라고 귀띔했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GPS를 인식하여 획득할 수 있다.
신 시장은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관외 참여자에게 완주 기념품(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최대 100명, 기간 내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다만, 과천시민의 경우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는다는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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