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에 집중 유세를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하 원주갑 후보와, 김완섭 원주을 후보가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유게현장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날 조국 조국혁신당대표가 '4050 세대가 청년과 여성정책에 밀려서 소외됐다'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아무 갈라치기나 막 하는 것 같다"며 "우리도 4050대인데 어떤 청년에게 밀렸고 어떤 여성 정책에 밀렸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는 경기북도 관련한 언급을 하면서 '강원서도'로 전락할 거라는 강원도에 대한 비하를 했다. 그건 명백하게 비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의 강원 후보들이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했는가"라며 "그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이다. 그런 사람들을 강원의 대표로 밀어주실건가"라고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에 우리가 바람을 일으키며 나서진 않으면 진다"며 "저 사람들은 3일 투표하는데 우리는 하루 투표하면 진다. 사전투표에 신나게 나서는 것 자체가 우리의 자신감이고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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