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우수 인재 교육 공간' 대구대, 창파도서관에 반도체 오픈라운지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4-04-04 09:3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인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DU-Semiconductor Open Lounge)'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및 반도체전공트랙 사업단장(전자전기공학부)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산업 인력 수요 증가로 우수 인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 오픈라운지가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반도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관심을 높여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곳 오픈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학습하는 분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성을 함양하고 전문 지식을 배워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는 우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반도체 교육공간, 기업연구실, CAD실습실, 전시관, 미니도서관 등 구축

 
대구대학교 캠프스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캠프스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인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DU-Semiconductor Open Lounge)’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부처협업형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단장 김경기)은 지난 4월 3일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1층에서 대구대 반도체 오픈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총면적 290.41㎡의 규모로 창파도서관에 설치된 이 오픈라운지는 반도체 관련 수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공간과 기업연구실, 캐드(CAD)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라운지 입구를 들어서면 반도체 8대 공정과 반도체 칩 제작과 관련한 전시관을 볼 수 있고, 그 안쪽에는 반도체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을 할 수 있는 미니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또한 반도체 관련 실습 강의를 할 수 있는 CAD실습실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듣거나, 자유롭게 프로젝트나 경연대회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오픈형 강의실을 구축했다.

강원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과 함께 하는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사업’과 산업부-교육부의 ‘부처협업형 반도체전공트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이곳을 사업 수행 대학 간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과 반도체전공트랙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방학 중 몰입형 비교과 과정, 반도체 분야 취업을 위한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곳을 지자체, 지역 기업 등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 거점으로 만들어 민·관·학 교류 플랫폼으로써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및 반도체전공트랙 사업단장(전자전기공학부)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산업 인력 수요 증가로 우수 인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 오픈라운지가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들도 반도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관심을 높여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곳 오픈라운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학습하는 분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성을 함양하고 전문 지식을 배워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는 우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