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서비스 회사 세빌스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2023년 4분기 주택가격지수(2009년 1분기의 평균가격=100)는 134.9를 기록, 최근 가장 낮았던 2019년 3분기의 104.1에서 약 4년간 30포인트 상승했다. 토이바오 타이친 온라인이 2일 보도했다.
하노이의 2023년 4분기 1㎡당 주택평균가격은 전 분기 대비 3% 상승한 4100만 동(약 1640달러, 24만 9000엔). 주택매매계약률은 26%로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신축주택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43%. 매매계약률은 46%.
호치민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해 126을 기록했다. 구축물건의 가격은 12개 구에서 보합, 4개 구에서 상승했다. 신축물건의 가격은 2020년과 같은 수준인 1㎡당 6900만 동. 신규공급이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주택매매계약률은 84%에 달했다. 재고물건 계약률은 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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