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규홍 기자
입력 2024-04-07 15:5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소방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240개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투‧개표소 주변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유사시 신속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홍영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방공무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재난 상황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제 전환

  • 전국 1만4513개 투·개표소 대상‥24시 감시체계·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구축

  • 화재 위험 낮추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위해 전국 소방력 1709명 전진배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240개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이며, 전국 1만4513개 투·개표소(투표소 1만4259개소, 개표소 254개소)에 대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투‧개표소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소방서는 건축, 전기․가스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물 관계자 등에게 119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만일의 사고에 긴급대응하기 위해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국 254개 개표소에는 소방차 467대와 소방인력 1709명을 현장 배치한다.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또한 투‧개표소 주변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유사시 신속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홍영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방공무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