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경영 '성추행 피소' 관련해 하늘궁 압수수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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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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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신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허 대표의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와 관련해 1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증거 자료를 토대로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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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사진국가혁명당
허경영 [사진=국가혁명당]


경찰이 신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허 대표의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와 관련해 1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증거 자료를 토대로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신도 20여 명은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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