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문산수억고등학교와 '세계 청소년 온라인 오케스트라 그룹'은 15일 '제5회 국제 청소년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제 청소년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2회 진행됐다. '세계 청소년 온라인 오케스트라 그룹'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4개국 청소년 200여 명이 속한 음악 단체이다.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한 정세 속에서 평화를 희망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러 인종과 국적의 청소년들은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합주했다. '폭력도, 갈등도 없는 아름다운 세상,전쟁없는 세상,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파주 문산수억중학교 학생 60여 명은 코러스로 참여했다.
해당 온라인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MBS - 문산수억고 방송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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