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지난 1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를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즈’는 다문화, 이주가정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으로 하나투어가 2012년 창단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글로벌 프렌즈 지원을 재개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농구를 매개로 교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체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하나투어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불평등 완화(Goal 10)를 실현하는 등 사회 곳곳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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