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18일 소방행정 개선과 발전방향 자문을 위한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위원과 소방서 관계자 18명이 전기차 상부 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 지하층 전기차 충전설비의 안전성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학교수, 방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양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안양지역 소방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지난 2022년 조직, 현재 13명의 위원이 활동중이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진압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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