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추어인 마일스 러셀이 콘 페리 투어에서 기록 제조기로 등극했다 15세인 그는 최연소 출전 최연소 컷 통과 최연소 상위 25위를 안고 다음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2/20240422084901605228.jpg)
아마추어 신분인 러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의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 커맨더 코스(파72)에서 열린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러셀은 첫 티샷 전부터 기록을 세웠다. 콘 페리 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15세 5개월 18일)이다. 2라운드를 마치고서는 8언더파 134타로 컷 통과를 기록했다.
컷 통과에서 멈추지 않았다. 전날 1언더파 70타에 이어 이날 66타로 공동 20위(14언더파 270타)에 위치했다. 우승한 선수와는 6타 차다.
상위 25위는 콘 페리 투어 다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러셀의 도전은 계속된다.
콘 페리 투어 다음 대회는 오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텍사스 레인저스 골프클럽(파71)에서 개최되는 베리텍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이다.
러셀은 "더 좋은 플레이를 하면 더 나은 프로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러셀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순위 1위(88.384점)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문 골프 주니어 올스타, 보이스 주니어 PGA 챔피언십,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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