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북도·경주 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 유치를 당부했다.
부산이 빠진 광역 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 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용이, 국제 행사 성공 개최 노하우 등 준비된 국제 회의 도시의 여러 가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4월 서면 심사, 5월 현장 실사·유치 PPT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 확보 대응 시기에 들어선 만큼 여소야대의 녹녹치 않은 정계 현실이지만 해당 부처의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사업의 성공 추진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정하여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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