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25일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문화·체육, 안전··사회복지, 4차산업, 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변호사, 교수,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위촉 2년간 성남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 시정의 혁신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건의, 제안도 한다.
신상진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축으로,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시정에 반영해 성남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발전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