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 '2024 월드 오브 커피 부산'에 70여개국 280개 기업이 모인다.
25일 부산시와 월드 오브 커피 부산 측에 따르면 전시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 머신 수출 업체 란실리오를 비롯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유명한 라마르조꼬, 커피업계 테슬라로 불리는 로스터기 기업 스토롱홀드, 장인이 최고의 재료로 만드는 커피 머신 아스카소 등 커피 관련 기업과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산지국 중에서는 파나마,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70여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와 독일의 수자원 기술 기업 BWT, 브리타의 친환경 정수기 등 커피 산업 관련 기업들이 모여 최신 커피 기술과 트렌드도 공유한다.
아울러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동시에 열린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챔피언십으로 매년 약 60개국의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주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해 전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커피 브루잉 시연과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브루바(Brew Bar)를 운영한다. 전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바리스타파티(Barista Party)’도 열린다.
한편 이번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얼리버트 특전의 할인된 티켓을 인터파크와 네이버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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