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에 제약을 지녀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는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정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3가지 유형(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으로 나뉘며 24시간 개별은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간 개별은 그룹형 활동을 하기엔 어려운 대상자에게 평일 10~17시까지 낮활동을 지원하며, 주간 그룹형은 평일 9~18시까지 일 최대 8시간 낮활동 중심으로 3인 이하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양산시의 주간 그룹형 예산은 7억 5689만원으로 이용자 19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2~3인 그룹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까지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 내달 18~19일 개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00여명(선수 650명, 심판 및 운영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철인 3종대회는 오전 8시 수영부터 시작하여, 사이클, 달리기로 이어지는 3개의 코스로 12시까지 진행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황산공원캠핑장 등 일부 시설과 사이클 구간이 포함된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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