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근로자의 날' 한낮 15∼24도…전남·경상권 비

미세먼지 '좋음'~'보통'

초여름 날씨를 보인 26일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폭포공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이자 수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30일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남권 내륙은 낮부터 밤 사이 5㎜ 내외의 소나기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에도 비소식이 예상된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에는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제주 14도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대전 22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