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0회에서는 임솔(김혜원)은 자신이 2023년 미래에서 왔다고 류선재(변우석)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류선재는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오해한다.
임솔의 말을 들은 류선재는 친구들에게 "너넨 좋아하는 애가 미래에서 왔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라고 묻는다. 이에 친구들은 "야 뭔 거절을 그런 개소리로 하냐"며 황당해한다.
류선재와 함께 대학 생활을 하게 된 임솔은 그를 짝사랑하는 다혜(정아정)를 지켜보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류선재가 공항에 서 있는 모습과 함께 임솔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트럭을 향해 "오지 마. 오지 말라고"라고 소리치며 달아나는 모습도 그려져 궁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웹소설 '내일의 으뜸' 원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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