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09/20240509140810888160.jpg)
국가정원 지정에 성공한 순천시와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나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주시 기획예산실 직원 21명과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등 3개 부서 직원 21명이 자발적으로 420만원을 모금했다.
기부식을 마치고 이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며 영산강 지방정원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나주시 오시근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순천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영산강 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우뚝서는 날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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