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아람코 AI 전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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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5-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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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는다.

    조 협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람코의 AI 전환을 돕고 나아가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SA는 아람코를 비롯한 중동 진출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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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기업, 신시장 진출 기회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정보기술 부문 부사장이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OSA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정보기술 부문 부사장이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는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KOSA는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아람코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정보기술 부문 부사장이 참여했다.
 
양사는 한국의 디지털, AI 기술을 활용해 아람코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상호 협력 기회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1만4000개가 넘는 정보통신(IT) 회원사들로 구성된 KOSA는 작년 11월 글로벌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밋 ‘GIIT 2023’에 참가해 국내 혁신 IIoT 기술을 선보였다.
 
조 협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람코의 AI 전환을 돕고 나아가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SA는 아람코를 비롯한 중동 진출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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