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전 직원이 함께 모여 도전과 전진을 다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의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부산과 안산 등에 위치한 생산총괄본부와 전국 영업지점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각 해외법인을 대표하는 직원과 9개 자회사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참석 인원만 3100여명에 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격년 주기로 도전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워크숍을 중단했다가 5년 만에 다시 모인 것이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의 잔디 운동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수단 대표의 선서와 구호 제창을 통해 영원한 도전과 전진을 결의했다. 이어 32개팀으로 나뉘어 벌룬공 제기차기, 단체 파도타기, 전략 줄다리기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열정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많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장기자랑을 선보인 10개팀 모두에게 시상과 포상을 돌리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은 “5년 만에 워크숍 참석 인원이 1000명이나 늘고 3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새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들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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