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6월 배달앱 진출…배민·쿠팡·요기요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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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5-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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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 문을 두들겼다.

    또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무료 배달을 진행하는 만큼 hy도 고객에게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기로 했다.

    hy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 약 1만1000명의 맛집도 추천받아 배달앱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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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로고 [사진=hy]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 문을 두들겼다. 현재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3강 체제다. 하지만 hy는 업계 최저 수수료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y는 오는 6월 배달앱 '노크'(Knowk)를 출시할 예정이다. hy는 앱 출시를 앞두고 '사장님은 음식만 준비하세요, 매장 홍보는 hy 노크에서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입점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hy는 '지역 상권과 협업'을 핵심 가치로 두고 음식점주의 플랫폼 이용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음식점주에게 고정비 광고비 가입비 등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수수료 역시 업계 최저 수준인 5.8%다.

또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무료 배달을 진행하는 만큼 hy도 고객에게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기로 했다.

hy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 약 1만1000명의 맛집도 추천받아 배달앱에 소개할 예정이다. hy는 이번 배달앱 출시를 계기로 유통전문기업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hy는 새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배달앱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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