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베트남에 'K-철도' 노하우 전파...철도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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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5-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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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21일 서울역에서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VNR) 사장과 만나 한국·베트남 철도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베트남철도공사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차 한-베트남 철도운영자 협의체'에서 고속철도 운영 역량 함양 연수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를 안정적으로 운행해 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속철도를 준비하는 베트남철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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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21일 서울역에서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 사장과 한국·베트남 철도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21일 서울역에서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VNR) 사장과 만나 한국·베트남 철도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그동안 쌓아온 KTX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철도공사의 고속철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전문가 파견을 포함해 고속철도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연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ODA사업을 일반철도의 차량·전기분야까지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레일은 베트남철도공사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차 한-베트남 철도운영자 협의체'에서 고속철도 운영 역량 함양 연수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를 안정적으로 운행해 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속철도를 준비하는 베트남철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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