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외교전문가로 활동 중인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은 가운데, 오늘 포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정현민 상근부회장 외에도 한국은행 김기원 부산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세부 강연 내용으로 △국제관계, 어떻게 봐야 하나 △미중 패권 전쟁의 어제와 오늘 △글로벌 시장, 중국 진출전략 등 미중 패권 대립 속에서 지역기업과 경영자를 위한 실천 가능한 대처방안 등을 다뤘다.
우수근 소장은 강연을 통해 “복잡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치밀한 준비는 지역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잘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