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우울과 자해에 대한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역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3일 재단에 다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의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등 상담 전문가들이 우울 및 자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청소년 우울·자해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해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문제해결 전략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 진행은 송파 위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은영 원장이 맡았으며, 지역 상담 전문가 11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낙선 소장은“교육을 통해 우울과 자해 청소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현장의 전문적 개입과 효과적인 예방, 대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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