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무릉사업단,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5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주현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시의 송무업무와 관련된 변호사 채용의 어려움에 대해서 채용 조건 완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쟁송과 법제 업무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수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설관리공단 운영지원 업무와 관련하여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근무하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소속 공무직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며, “향후 노사간 협상 시 쟁점사항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공무직 처우 개선 등 근로 여건을 향상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도 이에 덧붙여 “근로 여건 개선 요구사항 등을 제기한 근무자들이 차후 고용에 있어서 또 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원은 무릉사업단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동해무릉건강숲 시설 노후화와 관련된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래된 침구 교체와 철저한 온수시설 점검 등으로 강원도 대표 웰니스 여행지로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정동수 의원은 “무릉별유천지 셔틀버스 구입 예산안과 관련하여 버스 내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좌석 마련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 업무 추진 시 교통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평생교육센터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통한 사회적 자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변화 속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과 관련된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다져놓은 단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홍보감사담당관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시 홍보 시설물이 동해시의 관문이자 첫인상을 심어주는 동해IC 인근에 설치하는 만큼 참신한 디자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추진하여 동해시 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예치금 변동사항 등을 반영하여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8개 기금 기정액 총액 37,227,336천원 대비 293,752천원이 증액된 37,521,088천원으로 오늘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하였고 오는 30일 제34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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