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22일 수요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2명은 버디가 되어 줄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5명과 함께 한국의 전통건축 장식인 단청으로 가랜드를 만들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K-디저트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수산고 학생들에게 북구의 마스코트 ‘부키’와 북구의 아름다운 관광지 ‘북구 8경’이 담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북구 방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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