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새마을회 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우리 시와 지역 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골목상권공동체(상인회)’ 지원 본격화
경기 평택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골목상권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이다.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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