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달 여행 못 간다...'디어문 프로젝트' 취소에 "꿈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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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6-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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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달 여행 취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디어문은 7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비행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탑은 8명의 승무원 중 1명으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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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사진탑 SNS
탑 [사진=탑 SNS]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달 여행 취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탑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 프로젝트'가 아쉽게도 취소됐다. 디어문의 승무원으로 선발된 것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우정에 감사한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달 탐사를 준비하면서 상상력이 풍부해졌다. 이 경험은 내 삶과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귀중한 경험이 내 삶과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절대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도전하는 모험을 계속해서 추구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디어문은 7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비행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탑은 8명의 승무원 중 1명으로 선발된 바 있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발사를 목표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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