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규 산단 조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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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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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조성을 검토하는 225만㎡가 가능한 지역으로, 구체적으로 시는 △일반산업단지 183만㎡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2만㎡ △영화산업특화단지 10만㎡ △자원순환특화단지 10만㎡ 등 총 4개의 일반 및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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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구상·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3일 한병삼 경제산업국장과 5개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성원기술개발은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조성을 검토하는 225만㎡가 가능한 지역으로, 구체적으로 시는 △일반산업단지 183만㎡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2만㎡ △영화산업특화단지 10만㎡ △자원순환특화단지 10만㎡ 등 총 4개의 일반 및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4개 신규 산업단지의 각각의 특성·규모·단지간 거리 및 주변 환경 여건 등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시는 각 단지별 산업단지 개발 여건과 특성 분석을 통해 합리적 사업화 방안과 체계적인 추진방식, 입지타당성 등을 도출하고, 입주수요 조사를 통해 신규 산업단지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중앙투자심사와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승인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중·고생 인터넷 수능방송 대상 추가 모집
전북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 17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시에서 지원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인원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수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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