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맞은 '삼성전자 비스포크'···맞춤형 AI가전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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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6-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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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가전의 대명사, 삼성전자의 비스포크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6월 '말하는 대로 된다'는 의미의 'Be+Speak'에서 유래된 비스포크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올해 인공지능(AI) 가전으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년간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가전 경험을 제공하며,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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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 기고...2019년 6월 냉장고로 포문 열어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4월 미디어데이에서 비스포크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4월 미디어데이에서 비스포크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맞춤형 가전의 대명사, 삼성전자의 비스포크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6월 '말하는 대로 된다'는 의미의 'Be+Speak'에서 유래된 비스포크는 소비자 맞춤형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올해 인공지능(AI) 가전으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년간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가전 경험을 제공하며,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왔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AI로 삶의 가치를 맞춤하다…비스포크 5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비스포크의 여정을 돌아봤다.

비스포크의 첫 출발은 2019년 6월 발표된 프로젝트 프리즘 하에 출시된 냉장고였다. 

2020년에는 '가전을 나답게'의 통합 슬로건 하에 김치플러스와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했고, 누적 출하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2021년에는 '비스포크 홈' 전략을 발표하며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을 비스포크 라인으로 확장했다. 또한 2021년형 신제품부터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기한 없이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평생 보증' 서비스를 운영했다.

2022년에는 '비스포크 홈 2022'를 발표하며 공간, 시간, 경험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 가치를 확장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세탁기와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였고, AI 기반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결했다. 

여기에 알루미늄·세라믹·스테인리스 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인인 '인피니트'라인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해는 지속가능성, 초연결성,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선언했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든 비스포크 신제품과 AI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비스포크 AI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AI 라이프의 시작을 알렸다. 

우선 AI 홈과 음성 인식 '빅스비'를 통해 집안의 기기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속 AI 비전 인사이드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기의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에 따라 세기와 시간을 조절한다. 

또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AI 바닥인식으로 맞춤형 청소를 하며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AI 끓음 감지로 화력을 조절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는 연결성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면서 집안일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 보호까지 돕는다"며 "AI 가전을 선도하는 회사가 그려나갈 비스포크 AI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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