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4일 건강 효(孝) 콘서트와 관련, "보다 나은 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심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수체육관에서 안산시니어클럽 주관하에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효(孝) 콘서트’가 성황리 개최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지킴이, 안산노노케어 등 17개 안산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1340여 개 늘어난 6672개에 달하는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운용하고 있는데 시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인 안산시니어클럽에서 3457여 개의 일자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 등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아울러, 인기 가수 박현빈과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오혜빈, 김보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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