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에게 호국보훈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현충일을 기념하여 6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층 나라사랑 놀이터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및 태극기 깃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1개의 태극기와 국외에 소장된 태극기를 주제로 한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호남호국기념관은 지난달 31일 한말 호남의병을 주제로 ‘의(義)로움으로 나라를 위해 일어난 사람들‘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였으며, 호남에서 전개된 의병항쟁과 관련 유물들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이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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