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1.5%...9주 연속 30%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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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4-06-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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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6일은 공휴일이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9%포인트(p) 오른 수치이지만,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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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34.5%, ·민주 35.6%...4주 연속 오차범위내 접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6일은 공휴일이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9%포인트(p) 오른 수치이지만,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0.8%p 하락한 65.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3.1%p, 대전·세종·충청에서 2.3%p, 부산·울산·경남에서 1.8%p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1.2%p, 서울에서는 1.1%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은 3.2%p, 진보층은 3.1%p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2.5%p 하락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은 34.5%, 민주당은 35.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4%p, 민주당은 1.8%p 오른 것으로,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1.1%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다.

이외에는 조국혁신당은 13.0%, 개혁신당은 5.2%,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6%, 무당층 7.2% 순이었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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