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서보리 프로는 "식당에 오며 가며 딸 아이의 작품을 보게 된다.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하고, 세종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어스 아워'를 기념해 △사업장 건물 1시간 소등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 △우유팩 분리 수거 △사내식당 테이크아웃 친환경 용기 전환 등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인 '제로웨이브'를 진행했다. △쓰레기 배출 줄이기 △탄소 절감하기 △물 아껴 쓰기 등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텀블러와 에코백을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삼성전기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인증 △FTSE4 굿 인덱스 13년 연속 선정 △국내 기업 최초 'DJSI 월드지수' 15년 연속 편입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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