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두산퓨얼셀, 글로벌 수소 사업자 수요 증가 기대감 반영… 목표가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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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6-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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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11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5% 올렸다.

    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며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6500GWh 규모로 입찰이 실시되고 오는 11월 입찰 실시, 12월 사업자 선정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단기 외형 성장 요인과 함께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감안해 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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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NH투자증권이 11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5%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두산퓨얼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623억원, 영업이익은 165.9% 감소한 1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당 300억원 이상의 유지보수 매출액이 발생하는 가운데 연료전지 기기 매출액도 반영되는 등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단기 외형 성장 요인으로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청정수소 발전 시장 입찰 결과를 지목했다. 일반수소 발전시장(연간 1300GWh·기가와트시 규모) 입찰이 매년 1회 실시되면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170~180MW(메가와트) 규모의 시장이 매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신규 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자 선정은 8~9월로 예정돼 있다.
 
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며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6500GWh 규모로 입찰이 실시되고 오는 11월 입찰 실시, 12월 사업자 선정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단기 외형 성장 요인과 함께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감안해 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그는 "최근 전력 수요 증가 및 미국 중심으로 연료 전지 수요 기대감으로 경쟁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향을 반영했다"고 상향 배경에 대해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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