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장,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해역 치안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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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4-06-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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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2일 경비함정에 탑승해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께 최 서장은 경비함정에 탑승해 여수 신항에서 광양항에 이르는 관할 해역을 살피며 취약 해역을 점검했다.

    광양항은 국가 임해 중요시설과 대단위 석유정제공장 및 저장시설이 밀집되어 대형 선박으로부터 대량의 기름과 위험 유해 물질 유입이 빈번해 해양오염 사고 대비가 중요한 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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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에 탑승해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에 탑승해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2일 경비함정에 탑승해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께 최 서장은 경비함정에 탑승해 여수 신항에서 광양항에 이르는 관할 해역을 살피며 취약 해역을 점검했다.

광양항은 국가 임해 중요시설과 대단위 석유정제공장 및 저장시설이 밀집되어 대형 선박으로부터 대량의 기름과 위험 유해 물질 유입이 빈번해 해양오염 사고 대비가 중요한 해역이다.

이에 따라 최 서장은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내 원유 취급 하역시설과 석유화학부두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컨테이너부두와 원료부두 등의 시설을 직접 살피며 취약 요소를 확인했다.

또한, 대형 화물선 출·입항 항로와 묘박지 등을 점검하며 시기별 경비 구역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한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은 “국가 경제의 주요 산업시설이 밀집된 광양항의 해양 안전과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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